분류 전체보기130 동해시 카페 디디다 Bezzera Giulia 에스프레소머신 스티밍 동영상보기 동해시 카페 디디다에서 사용중인 수동레버식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이탈리아 Bezzera Giulia 제품 인데요, 소규모카페에 추천 합니다. 에스프레소머신을 구입하실 때 주요하게 고려해야 할 성능은 스팀이겠죠. 그래서 참고 하시라고 스티밍 영상을 올려봅니다. 스팀의 세기를 1-10 중에 평가한다면... 7정도 됩니다. 천만원을 호가하는 성능 좋은 머신과 비교하면 분명 약하지만 라떼아트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가 라떼아트 걸음마 수준이라 모양이 저렇지만... 스팀 성능은 훌륭합니다. Bezzera 머신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오셔서 말씀해 주시면 머신 성능을 보여드릴께요. 2016. 5. 15. 동해시 카페 디디다 생과일 자몽에이드, 자몽 과육만 취하는 방법 카페 디디다 메뉴 '생과일 자몽 에이드'를 소개합니다. 자몽에이드를 특별하게 소개할 건 없습니다. 다만 과육만 퍼내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일단 잘익은 자몽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줍니다. 반으로 자릅니다. 그리고 티스푼 보다 조금 큰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과육을 돌려 빼냅니다. 적당한 스푼을 사용하면 위 사진처럼 깔끔하게 과육만 취할 수 있습니다. 자몽 과육외피도 함께 섭취하는게 몸에는 이롭겠지만 신선한 과육만 드시고 싶으실 때는 이런 방법을 써보세요. 자몽과육을 병에 담아놓은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에이드하면 레몬이었는데 이제는 손님들 대부분이 자몽에이드 또는 라임에이드를 많이 찾네요. 상큼한 생과일 자몽에이드가 생각난다면 동해시 카페 디디다로 오세요^^ 착한가격 4,000원입니다. 2016. 5. 10. 큐슈 최남단 가고시마, 온천과 활화산(사쿠라지마) 닭육회의 고장 직항(인천-가고시마)으로 큐슈의 남쪽 끝 가고시마와 기리시마를 다녀왔습니다.예전에 미야자키는 가봤는데 가고시마는 처음이었습니다. 가고시마와 기리시마의 원시림에 가까운 계곡과 산의 풍경은 미야자키와 비슷했습니다. 몇장 올려봅니다. 가고시마 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호텔이 있는 덴몬칸으로 이동해서 점심 먹을 만한 데를 찾고있는데...저 멀리 불난거 처럼 희뿌연 연기가 크게 피어오르는 게 보였습니다. 사쿠라지마에서 소폭발이 있었던 거죠. 저 연기를 보고 있자니 오다기리조가 불량한 아빠로 출연한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의 한장면이 떠오르던군요. 가고시마에서 6일을 머물렀는데 매일 1~2번씩 소폭발이 있더군요. 그 화산재는 고스란히 시내로 날아오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목이 따끔거리고 두통이 오더군요. .. 2016. 4. 30. Elliott Smith(엘리엇 스미스) 따스한 다운 스트로크로 우리의 어깨를 다독이며 'Southern Belle', 'Ballad of Big Nothing'를 부른다. 상상만으로도 코끗이 찡하다. 7~8년 전 한 신문사에서 글을 쓰며 먹고 산 적이 있는데요, 그때 지면에 연재했던 칼럼을 몇개 옮겨 보려고 합니다. 현재 시점의 글은 아니지만 소개했던 음악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좋으니까요.^^ 2003년 가을 독서의 계절은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필자에게도 찾아왔다. 사회에 있는 친구에게 읽을 만한 책을 부탁했고 친구는 무라카미 류, 밀란쿤데라, 하루키 단편집, 김규항 등 가을스러운 작가들의 책을 보내주었다. 군인의 독서는 감옥에서의 독서처럼 정독 이상의 깊이를 맛보게 해준다. 그래서 가을에 푹 빠져있는 그럴 때다. 평소 음악소통이 원활했던 후배에게 편지 한 통이 왔다.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가 키친 나이프로 자신의 가슴을 두 번 찔렀단다. 그래서 그가 죽었단다. 갑자기 온몸이 간.. 2016. 4. 27. 90년대 브릿팝의 아이콘, 잊혀진 핀업걸 Sleeper 루이즈 웨너(Louise Wener) 7~8년 전 한 신문사에서 글을 쓰며 먹고 산 적이 있는데요, 그때 지면에 연재했던 칼럼을 몇개 옮겨 보려고 합니다. 현재 시점의 글은 아니지만 소개했던 음악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좋으니까요.^^ 굳 리스너?라면 누구나 소중하게 기억되는(케미 폭발하던) 시절이 있다. 그런 사적인 기억들이 어떤 공통의 음악으로 교차되는 순간이있고 그 순간을 공감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 참 술맛나는 일이다. 음악 듣기를 시작한지 20년쯤 된, 치열하게 삶을 고민하는 30대 중반 아해들의 마음 속엔 몇몇의 뮤지션들이 공통적으로 소중하게 남아 있다. 2009년 6월 25일 팝의 신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이 죽었다. 잊혀졌던 팝의 신은 우리의 기억 속에 잠자던 사사로운 추억들을 건드렸고 다시 , 를 듣.. 2016. 3. 15. 엔화환율 1100원 돌파 초읽기, 2016년 3월 엔화환율 전망 엔화환율 상승은 대세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일본에 자주 오가는 관계로 매일 습관처럼 엔화환율을 주시하다 보니 큰 흐름은 피부로 느껴지더군요. 고급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는 일반인이 체크할 수 있는 정보는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1. 원달러환율이 오르면 원엔환율이 오른다.2. 엔달러환율이 내리면 원엔환율이 오른다.3.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엔이 오른다.4. 엔 가치가 오르면 엔이 오른다. 1. 원화 대비 달러가치는 오르고 있습니다. 가파른 상승폭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달러가치는 오르고 있습니다. 2월 19일 종가는 1234.25원입니다. 1230원대에 진입한 것은 5년 8개월 만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대통령의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북한 리스크'가 작동했다고들 합니다. 2. 엔달러환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2.. 2016. 2. 22. 엔화환율 오르면 수수료라도 아껴야죠, 위비뱅크 90% 환전 수수료 우대 환율 예측은 어렵습니다. 장기예측도 어렵고 단기예측도 어렵습니다. 금융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매일 내놓는 환율전망을 읽어보시면 다들 아시텐데요. "시장심리는 추가 엔화강세가 어렵다는 방향으로 믿고 싶어 하지만 상승 폭의 변동성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무시하기 어렵다" 뭐 이런 식이죠. 이사람들이 금융전문가인지 모호한 국어구사전문가인지...ㅋ 최근 우리은행에서 출시한 위비뱅크 앱으로 환전을 해 봤습니다. 인터넷환전이 왜 유용한지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일반사람들이 보통 환전을 하시는 시기는 항공권을 예매하고 출국 1주일 전후입니다. 3~4일 간의 환율 변동폭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그리 크진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설 이후 변동폭이 매우 컸죠. 아래 그래프를 보시죠. 2016년 2월 11일 장을 마감한.. 2016. 2. 19. 몽구스 3집 <The Mongoose> 21세기 춤추지 않는 당신은 몬스터 7~8년 전 한 신문사에서 글을 쓰며 먹고 산 적이 있는데요, 그때 지면에 연재했던 칼럼을 몇개 옮겨 보려고 합니다. 현재 시점의 글은 아니지만 소개했던 음악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좋으니까요.^^ 2007년 여름 친구 셋이서 차 트렁크에 텐트 하나 달랑 넣고 강원도로 떠났다. 바다가 보이면 수영을 했고 몸 뉘일 공간이 있으면 텐트를 쳤다. 경치가 좋은 곳에선 맥주를 마셨고 그늘에선 꿀맛 같은 낮잠을 즐겼다. 자연속에서 한없이 행복했던 일주일 동안 우리 주위엔 항상 몽구스 3집 가 있었다. 좌측부터 김준수(보컬, 신디), 김준기(드럼), 박희정(베이스기타) 몽구스를 몰랐던 친구는 달리는 차 안에서 '나비캐롤'이 흘러나오자 볼륨을 높이더니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며 핸드폰을 꺼내어 음악과 스치는 바람 주위의 .. 2016. 2. 18. 유제이 여러분을 듣다 문득 나카지마 미유키의 '시대'가 듣고 싶어졌다 이 어린 소녀가 정말 을 저렇게 불렀단 말입니까?첫 소절 "내가 만약~"을 부르는 순간 그녀의 피 한 방울... 숨 한줌 까지 가수라고 생각했습니다.유제이는 소녀가 아니라 가수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네요. 윤복희 의 유제이 버전이 자주 들리겠네요. 이 곡은 윤복희가 남진과 이혼 후 시름에 빠져있을 때 오빠 윤항기가 복희를 위로하고자 만든 노래입니다. 윤복희는 79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여러분'을 불러 여러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대상을 받았죠. 문득 나카지마 미유키의 라는 곡이 생각나네요. 나카지마 미유키는 스물셋 어린나이에 75년 제6회 야마하 주최 세계가요제에서 자작곡 를 들고 나와 전후 기성세대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프랑프리를 받았습니다. 윤복희의 과 나카지마 미유키의 는 많이 닮아 있네요. 카페 디.. 2016. 2. 1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