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0 자전거 타고 카페라떼, 동해카페 디디다 날씨도 좋고 운동부족이기도 해 지하주차장에서 5년을 방치했던 미니벨로 아이콘 자전거를 소생시켰다. 동해에 오기 전 홍대에 살 때는 저녀석을 타고 신촌, 합정, 망원지구 한강공원 등을 자유롭게 다녔다. 서강대교를 건너 여의도에 갈때도 저녀석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그런데 동해에 내려오니 자전거 도로가 매끄럽지 못해 엄두가 나질않아 5년을 방치했다. 20인치 타이어를 교체하고 튜브는 슈레더 방식으로 교체했다. 구동계는 시마노 7단인데 군데군데 그리스를 뿌리고 닦고 조이고 하니 다시 탈 만 한 자전거가 되었다. 자전거 이야기를 했지만 사진의 포커스는 내사랑 카페라떼^^ 카페라떼 마니아라면 이미 카페 디디다 단골이겠지만 카페라떼 진짜 맛있어요.ㅎㅎ 2021. 4. 9. 동해시 용정동 동부사택 왕벚나무 벚꽃과 아이스커피 카페 디디다 커피의 간만의 외출 카페 디디다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근대문화유산인 동부사택이 있습니다. 일제시대 때 삼척개발에서 사원 주택으로 쓰던 건물인데 주변에 벚나무가 많고 수령도 오래되어 벚꽃명소로 유명합니다. 인근 사진작가들이 인물촬영을 할 때 가장 애용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카페 디디다 아이스커피를 들고 잠시 외출~ 너무 이뻐요 지금 바로 가보세요~ 2021. 4. 8. 동해시 천곡동 앞 바다 겨울날씨가 만든 물안개 동해시는 위도 상으로는 서울과 같지만 기온은 오히려 부산에 가깝다. 그만큼 겨울에 따듯하다. 그래서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손에 꼽힌다. 이 사진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올 겨울 가장 추운 날 담았다. 동장군은 내륙에서는 수도동파를 부르는 사고뭉치지만 동해에서는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물안개가 피워낸다. 동해에 사는 맛이 이렇다. 2021. 3. 14. 백기완 선생님 생전 부르시던 '잠들지 않는 남도' 생각이... 민중의 큰 어른 노나메기 버선발 백기완 선생님 생전에 먼저 간 장준하 선생이 생각나면 부르신다는 노래가 '잠들지 않는 남도'였다. 안치환이 만들어 노찾사2집 실린 이 노래의 어느 구절이 장준하 선생을 생각하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이부분이 그의 마음을 울리지 않았을까... 2021. 3. 12. [펌]로스팅 시간에 따른 향미와 지속성의 차이 자료출처 - prism.coffee/blogPost/roasting_modulation 요약 커피를 볶을 때 고민되는 부분 중 큰 축을 차지하는 열량과 시간 조절에 대해 세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 하였다. 고온으로 짧게(HTST) 로스팅 하는 방식에서는 산미를 비롯한 커피의 특성이 두드러지지만 맛의 지속성이 짧았고, 저온으로 길게(LTLT) 로스팅 하는 방식에서는 다채로운 향미 발현은 보기 힘들었으나 맛의 지속성에서 강점을 가져갔다. 위 두 가지 로스팅 방식의 중간 정도의 밸런스를 취하여 커피볶는곰의 로스팅 스타일을 정리하였다. 하지만,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 등에서는 특성이 강하게 발현되는 HTST 방식이, 연령대가 높은 주택가 등에서는 편안하고 진한 맛의 LTLT가 더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 2020. 10. 5. 동해시 묵호동 날씨 무지개^^ 디디다 쉬는 월요일 보통은 가족과 바닷가로 기분전환하러 가는데 이렇게 무지개가 나와주면 신날수밖에... 2020. 3. 11. E61 그룹헤드 에스프레소 추출, 구관이 명관? E61 그룹헤드를 장착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가장 클래식한 멋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수동 레버식일 때 더욱 그렇다. 매일 수없이 추출하지만 가끔은 마냥 추출되는 모습에 넋이 빠질 때가 있다. 그래서 한 컷. 2019. 11. 15.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카페라떼 맛집 오늘 날씨는 비오다 흐리다 개이다 다시 흐림이네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먹먹하네요. 오랫만에 베토벤 레코드 텐테이블에 올리고 따듯한 카페라떼. 깊은 가을로 접어드니 카페라떼가 더욱 고소하고 달달하게 느껴집니다. 2019. 10. 18.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날씨 시원한 파도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멀리서 작용하는 탓인지 파도가 시원하게 보였던 하루. 2019. 10.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