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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39

동담사 골목길 프로젝트 #1 게구석길 사진전 / 카페 디디다 사진클럽 동담사(동해를 담는 사람들)의 골목길 프로젝트 #1 개구석길 사진전을 카페 디디다에서 선 보입니다. 흑백사진 일곱점으로 단촐하지만 골목에서 사람을 발견하고 삶을 담으려 고심했던 발자취가 전해지는 따스한 사진전입니다. ​ 2019. 9. 27일 부터 10월 11일 까지 동해시 카페 다디다에서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2019. 9. 27.
동해시 카페 디디다 셀프 인테리어 #3 벽 마감(석고보드 붙이기) 카페 디디다 셀프인테리어#3 벽 마감(석고보드 붙이기) 동해시 카페 디디다 셀프인테리어를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벽면이 지저분하거나 울퉁불퉁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깔끔하지 못한 벽면을 고르게 만들려면 무언가를 덧대야죠. 콘크리트 벽면이라면 보통 노출페인트 시공을 많이하더라구요. 회반죽으로 미장을 하는 게 아니라 시멘트질감의 페인트 두종류를 번갈아 칠하는 방법이죠. 카페 디디다에서는 울퉁불퉁한 가벽의 면을 정리하기 위해서 석고보드를 대고 페인트 마감을 하기로 했습니다. 석고보드는 근처 목재상에다 주문을 하면 배달을 해줍니다. 석고보드 뒷면에다가 실리콘을 바르고 벽에다 붙입니다. 최대한 평면을 만들기 위해 벽면의 상태에 따라 합판 조각을 덧대기도 했습니다. 실리콘을 바르긴 했으나 바로 접착력이 생기진 않죠. .. 2019. 3. 21.
동해시 카페 디디다 셀프 인테리어 #2 천장마감(퍼티+페인트칠) 카페 디디다 셀프인테리어#2 천장 마감(퍼티+페인트칠하기) 안녕하세요. 동해시 카페 디디다 셀프인테리어 두번째 이야기는 '천장 마감(페인트칠)'입니다.대부분의 상가들은 천장을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방비는 조금 더 들겠지만 공간이 넓어지고 깔끔한 노출 인테리어 효과도 있죠. 카페 디디다는 그런 대세에 따르지 않고ㅎ 합판에 벽지로 마감된 천장을 보수하여 유지하기로 합니다. 합판 상태가 안좋은 곳이 있어 3장 교체를 했구요. 천장을 뜯은 김에 전등 선을 뽑기로 했습니다. 전기는 무섭기도 하고.ㅜ 아무래도 전기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좋다고 판단하여 전기공사 업체를 불렀습니다. 위 사진 천장에 푸른색 포스트잇이 보이시죠? 전등선 뽑을 위치를 미리 표시해 놓은 겁니다. 전기업체에서 오후 2시에 나오셔서 .. 2019. 3. 21.
동해시 카페 디디다를 찾는 사람들 03 #디디다를찾는사람들 032017년 12월 24일 디디다 연말 시상식에서 유력한 우정상 후보.카페 손님들 중 우정이 돋보이는 친구들이다. 카페 디디다가 존재 하는 한 둘의 우정을 지켜 볼 수 있을 것이다.#동해시#카페 #cafe#디디다 #カフェ#펜탁스 #pentax#pentaxspf #film #takumar55mm#filmcamera #vista200#무보정 #필름사진 2017. 12. 7.
동해시 카페 디디다를 찾는 사람들 02 #디디다를찾는사람들 02카페 디디다는 키즈카페가 아니다. 애기들에게 친절한 곳도 아니다. 그럼에도 애기들이 이 공간을 좋아한다. 나무기린을 좋아하고 기타를 좋아하고 앰프 볼륨을 건드리고 키보드 건반을 때린다. 툭하면 냉장고를 열어 주스를 내놓지 않으면 울겠다고 주인장을 겁박한다. 주인장의 휴식공간까지 침투해 침대를 차지하고 과자를 찾아내 까먹는다.ㅜ 어쩌겠는가 내 아들인데...#동해시#카페 #cafe#디디다 #カフェ#펜탁스 #pentax#pentaxspf #film #takumar55mm#filmcamera #vista200#무보정 #필름사진 2017. 12. 7.
동해시 카페 디디다를 찾는 사람들 01 #디디다를찾는사람들 01 누구를 먼저 소개할까 고민을 한 7초 했나? 역시 연장자 순으로... 올해 84세로 만우가 고향이신 안동김씨 할아버지다. 어느날 보니 가게 앞 화단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알았다. 김씨 할아버지는 잡초를 보면 남의 화단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분이라는걸...카페 디디다를 찾는 사람들 중 가장 어른이신 김씨 할아버지, 카페라떼 맛을 보시더니 감주처럼 맛있다 하신다. #동해시#카페 #cafe#디디다 #ddda#coffee #cafelatte #コーヒーカップ #カフェ #カフェラテ #커피 #cafephotography 2017. 12. 7.
유제이 여러분을 듣다 문득 나카지마 미유키의 '시대'가 듣고 싶어졌다 이 어린 소녀가 정말 을 저렇게 불렀단 말입니까?첫 소절 "내가 만약~"을 부르는 순간 그녀의 피 한 방울... 숨 한줌 까지 가수라고 생각했습니다.유제이는 소녀가 아니라 가수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네요. 윤복희 의 유제이 버전이 자주 들리겠네요. 이 곡은 윤복희가 남진과 이혼 후 시름에 빠져있을 때 오빠 윤항기가 복희를 위로하고자 만든 노래입니다. 윤복희는 79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여러분'을 불러 여러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대상을 받았죠. 문득 나카지마 미유키의 라는 곡이 생각나네요. 나카지마 미유키는 스물셋 어린나이에 75년 제6회 야마하 주최 세계가요제에서 자작곡 를 들고 나와 전후 기성세대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프랑프리를 받았습니다. 윤복희의 과 나카지마 미유키의 는 많이 닮아 있네요. 카페 디.. 2016. 2. 15.
정월대보름 맞이 불꽃축제, 동해시 북평 전천강공원 2015년 정월대보름 맞이 불꽃축제 / 동해시 북평 전천강공원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해시는 매년 불꽃놀이를 한다. 왜 화약 사는 데 많은 세금이 쓰여져야 하는지 모르겠다. 부럼이나 까게 해주고, 귀밝이술이나 한잔씩 돌리고, 애들 쥐불놀이 등 알차게 세금이 쓰이면 좋으련만... 불꽃놀이와 초대가수 공연으로 세금 나가는 걸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다. 게다가 불꽃이 이리저리 튀어 전천강변에 불이 붙어 소방차 출동... 애꿎은 소방관들만 고생하고... 몰려든 시민들은 불꽃놀이가 끝나자 '볼장 다 봤다'는 생각으로 자리를 뜬다. 동해시 어린이들은 정월대보름을 불꽃놀이 하는 날로 착각하겠다. 2016. 2. 12.
데이빗 보위 영면, 형님 음악은 영원합니다. 2016년 1월 11일 실시간검색어 1위에 데이빗보위.죽음을 직감하며 설마하는 마음으로 클릭. 아니나다를까 가셨네요.일단 카페디디다 하우스음악을 바꿉니다. 보위형님을 알고 처음으로 구매했던 앨범 1993년작 Black tie white noise입니다.아주 오랫만에 꺼낸 앨범... 그래서 괜히 미안해지고 쓸쓸한 저녁입니다. 90년대 중반 브리티쉬록만 듣고 있을때 데이빗보위 형님으로 인해 듣는 귀가 많이 넓어졌었습니다.앨범을 듣고 있으니... 갑자기 스미스도 듣고 싶어지고 디페쉬모드도 듣고 싶어지네요.생전에 내한하셨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영면하셨지만 형님의 음악은 영원합니다. 2016.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