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 한섬해수욕장 근처의 카페 디디다 일상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3월이 왔지만 동해시 날씨는 아직 춥네요. 동해시의 날씨는 동서로 나누어 해안가는 해양성 기후 서쪽 산간지역은 내륙성 기후 구분되는데 3~4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산간지역에 눈이 오죠. 몇년전에는 4월 5일 식목일에도 눈이 쌓인적이 있을 정도로 눈 구경을 늦게까지 할 수 있는 동네입니다.
묵호, 천곡동 이른바 해안가 동네는 눈이 다 녹았지만 초록봉 삼화 무릉계곡은 아직 눈이 쌓여 있습니다. 혹시 이번주말에 동해시로 놀러오는데 눈 구경을 하고 싶다 하시면 무릉계곡으로 가시면 됩니다.
카페가 있는 천곡동에는 눈이 다 녹았지만 어머니집에 갔다가 눈을 보고 저도 신나고 아들도 신이 났네요. 눈을 보면 사람을 만들고 싶은 건 본능인가요? 일단 무작정 눈을 굴리고 어쩌다보니 진짜 사람같은 눈사람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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