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카페 디디다 셀프인테리어 #6 흑관 파이프 조명 만들기

 

동해시 카페 디디다 셀프인테리어

#6 파이프조명 만들기

 

조명으로 셀프인테리어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전구를 바꾸는 간단한 일로 시작해서 조명갓을 바꾸어보고 레일조명을 설치한다던가 그러다 이제는 파이프를 이용하더군요. 파이프를 이용한 인테리어를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라고도 합니다. 검색하실 때 참고하세요.

 

동해시 카페 디디다도 유행을 따라ㅎ 19개 조명 중 2개를 아주 간단하게 파이프로 만들어 봤습니다.

 

 

 

 

간단한 모양이니 조립과정의 사진이 없어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철물점에 가시면 다있는 것들이죠. 근처 철물점에 없는게 있다면 온라인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도 파이프 조명 외에 테이블과 싱크대로 파이프로 만들면서 온라인매장에서 한꺼번에 구입을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실 경우 흑관, 니플, 엘보 등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업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위 온라인업체 캡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이프 부속(중국산)은 매우 저렴합니다. 파이프 조명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겠만 복잡하게 안만드실꺼라면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카페 디디다에서 파이프 조명 하나 만드는 데 들어간 제작 비용은 고작 8,410원이었습니다. 위 사진에 제가 구입한 가격을 일일이 체크 해 봤습니다. 파이프 부속을 파는 업체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A업체는 니플은 싼데 엘보는 비싸고, B업체는 엘보는 싼데 나사티, 니플이 비싼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필요한 부품을 모두 장바구니에 담아보고 총 비용이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시면 되겠죠. 위 부품들은 모두 15A 부품입니다. 이경엘보는 15-40A입니다. 

 

 

 

 

현재 카페 디디다에 달려있는 파이프 조명의 모습입니다.

저는 심플하게 만들었는데 사람이나 곤충 모양으로 재밌게 만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또 다른 파이프조명의 한쪽에는 가게에 굴러다니던 수도꼭지를 달아봤습니다. 균열이 있고 더러워서 버릴려던 것인데 검게 락카칠을 하고 달아 놓으니 이 녀석도 존재감을 드러내네요. 

 

다음시간에는 파이프를 이용해 테이블과 싱크대 제작한 것을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