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다 음악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근래 불후의명곡에서 보는 김종서는 대단해 보입니다.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그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Gethsemane'를 불렀습니다. 김종서 고유의 톤은 남아있지만 모든게 바뀐듯 했습니다.
젊은시절에 그가 느꼈던 결핍(소외?)이 꾸준하게 그를 노력하는 싱어로 만들어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오랫만에 디디다 한 구석에 꽂혀있는 김종서 2집 <Petsdns>을 꺼내들었습니다. 100만년 만에 겨울비를 듣습니다. 듣다보니 모든 곡이 좋네요.
한곡을 온전하게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법을 존중해야 하니 겨울비 앞부분만 살짝 올립니다.
기타 함춘호, 랩 서태지, 코러스 장혜진... 쟁쟁하네요. 사단이라 불리는 레코드 식구들이 똘똘뭉쳐 완성도 있는 앨범을 내놓기 위해 애쓰던 시절이죠.
'음악에 디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 불멸의 근사한 팝, Margo Guryan 'Take a Picture' (0) | 2016.02.10 |
---|---|
유재하 김현식 그리고 우리 모두의 '가리워진 길' (1) | 2016.02.10 |
걱정말아요 그대, 진짜 택이 이창호를 만나다 (0) | 2016.02.03 |
데이빗 보위 영면, 형님 음악은 영원합니다. (0) | 2016.01.11 |
김광석 LP가 울려퍼지는 카페 디디다 (0) | 2016.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