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해수욕장13 길고양이 카페에 들어오다, 동해시 천곡동 카페 디디다 일상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수욕장 근처 카페 디디다의 일상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가끔 가게 앞 골목에서 새끼 고양이가 위험하게 돌아다닐 때가 있어요. 어미와 어쩌다 헤어졌는지 버려졌는지 어미 고양이는 보이지 않고 새끼 고양이만 방황합니다. 지나 다니는 차에 깔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가게 문을 열어주게 됩니다. 한참을 놀다가 앞집 식당에서 키운다고 데려갔습니다. 2024. 2. 29. 동해시 천곡동(한섬해수욕장 근처) 카페 디디다의 작은음악회 사진 몇장...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수욕장 근처 카페 디디다의 일상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쩌다가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대관공연도 있고 기획공연도 있는데 아래에 소개하는 음악회는 피아노학원생들의 연말 발표회입니다. 중학생 부터 황혼에 접어든 어르신들까지 음악이라는 하나의 접점으로 소통하는 모습은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다양한 음악회가 동해시 곳곳에서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꼭 카페가 아니더라도 꽃집이나 식당 공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동네 주민이 부담없이 자신의 음악을 발표하는 일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 2. 27. 동해시 한섬해수욕장 근처 날씨 좋은날 핸드드립 커피 한 잔 오늘도 끄적끄적 동해시 한섬해수욕장 근처 골목의 작은 카페 디디다의 일상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카페지기가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충동을 느끼는 순간은 커피가 맛있을 때 혹은 커피가 아주 맛있어 보일 때입니다. 날씨 좋은 날 볕을 받아 핸드드립 커피의 기포 하나하나가 생동감있게 맛을 표현하고 있네요. 커피의 기포는 쉽게 사라지고 기분좋은 산미도 온도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순간의 황홀감을 남기고 사라지기 마련이죠. 그 순간을 남기려고 핸드폰 카메라를 켜는 것 같네요. 2024년 봄이 곧 오겠네요. 8년 전 동해로 내려왔을 때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디디다 카페 이름을 넣은 디디다예술대학을 개설하고 기타, 사진, 커피, 일본어, 독서모임 운영을 시작했는데 코로나 시기에 주춤하고 지금은 일본어 모임만 활성화.. 2024. 2. 21. 동해시 천곡동 카페 디디다에는 음악을 온전히 커피와 함께...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카페 디디다입니다.좋은 음악이 항상 감싸는 카페 디디다에서는 Beatles, Radiohead, Bob Dylan, John Lennon, 김광석, 들국화 등의 음반을 레코드(LP) 또는 CD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음반들을 둘러보시고 주인장에게 "이거 들을 수 있을까요?" 하시면 주인장이 틀어 줍니다.단기 여행자를 위한 실전 일본어 강의, 독서모임, 기타강의, 커피강의가 있으니 오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가끔 음악회가 열리는데 관객으로 혹은 실연자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 디디다에서는 유기농 친환경 인증(Rainforest Alliance)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 구입한 베제라 줄리아 수동 레버식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풍부한 .. 2017. 8.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