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이1 유제이 여러분을 듣다 문득 나카지마 미유키의 '시대'가 듣고 싶어졌다 이 어린 소녀가 정말 을 저렇게 불렀단 말입니까?첫 소절 "내가 만약~"을 부르는 순간 그녀의 피 한 방울... 숨 한줌 까지 가수라고 생각했습니다.유제이는 소녀가 아니라 가수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네요. 윤복희 의 유제이 버전이 자주 들리겠네요. 이 곡은 윤복희가 남진과 이혼 후 시름에 빠져있을 때 오빠 윤항기가 복희를 위로하고자 만든 노래입니다. 윤복희는 79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여러분'을 불러 여러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대상을 받았죠. 문득 나카지마 미유키의 라는 곡이 생각나네요. 나카지마 미유키는 스물셋 어린나이에 75년 제6회 야마하 주최 세계가요제에서 자작곡 를 들고 나와 전후 기성세대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프랑프리를 받았습니다. 윤복희의 과 나카지마 미유키의 는 많이 닮아 있네요. 카페 디.. 2016.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