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페갤러리1 아이들은 놀라워라 박노해 사진전 후기 박노해 사진전 소식에 매번 마음이 움직인다. 사진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사진 옆에 작은 글씨로 적어놓은 글귀가 더 궁금하였다. 이번에도 서울에 간 길에 들렸다. 1년 상설전시인데 부암동에서 통의동으로 옮긴 라카페 갤러리는 첫 방문이었다. 교통 편의성은 더 좋아졌지만 부암동에 있을 때가 분위기는 더 좋았다. 이미 홍대의 칼디커피에서 커피를 두 잔이나 마신 상태였지만 다행히 라떼는 마시지 않았기에 라떼를 한 모금하고 2층 전시실로 올라갔다. 알록달록 글씨도 아기 손도장도 간결하고 이쁘다. 대부분의 사진은 10여년 전에 찍은 사진들이다. 코로나시국에 다니지 못한 탓이겠다. 아마도 박노해의 새로운 사진들은 2024년에나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사진이 좋았으나 몇장만 옮겨 본다. 안데스 산맥의 높고.. 2023. 1. 17. 이전 1 다음